[알림] ‘신이 보낸 사람’ 상영 요청 쇄도… ‘찾아가는 영화관’ 신청 기간 연장합니다

입력 2014-04-02 03:31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전국 교회에 찾아가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캠페인의 신청 기간을 연장합니다.

국민일보사와 영화사 태풍코리아는 지난달 20일부터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다룬 이 영화를 보지 못한 크리스천을 위해 전국 교회, 미션스쿨, 신학대학 등에서 직접 상영하는 캠페인을 펴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 31일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었으나 상영 요청이 쇄도해 오는 16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태풍코리아가 제작한 ‘신이 보낸 사람’은 지난 2월 13일 극장에서 개봉된 뒤 누적관객 42만명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북한 당국이 지하교회 교인들을 색출해 고문하고 학살하는 인권 유린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국회뿐 아니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와 영국 의회에서 상영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 많은 성도님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종교의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목숨을 걸고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북한 지하교인들과 복음 통일을 위해 중보기도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 신청일시: 4월 16일까지

◇ 상영시간: 풀 버전 112분, 요약 70분

◇ 상영기간: 4월 20일까지

◇ 신청접수: 국민일보 선교홍보국(02-781-9809, 9822) 태풍코리아(02-849-8384, 833-0729)

(영화사 태풍코리아가 직접 제공하지 않은 영상을 상영할 경우에는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