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곽경택, 동서대 강단에 선다

입력 2014-04-01 16:50


[쿠키 사회] 곽경택 영화감독이 동서대 강단에 선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1일 뉴밀레니엄관 11층 접견실에서 곽 감독에게 객원교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곽 교수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작품 지도’에 관련된 과목을 폭넓게 강의한다.

곽 교수는 뉴욕대 영화과을 졸업했으며, 1997년 ‘억수탕’을 시작으로 2001년 ‘친구’, 2003 ‘똥개’, 2007 ‘사랑’, 2011 ‘통증’, 2013 ‘친구2’ 등을 연출했다.

그는 95년 서울 단편영화제 우수상, 2001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감독상, 2007년 제27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