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4개 지역 사투리 CF 선봬

입력 2014-04-01 03:51

IBK기업은행은 광고 카피를 사투리로 전달하는 TV 광고 ‘국민 모두의 은행-희망 시리즈’를 4월부터 방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희망 메시지를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총 4개 지역의 사투리 시리즈로 제작된다. “거가 예금을 하면 기업을 살쿤다(살린다) 그래요”, “기업은행에 거시기 해불믄 기업이나 일자리나 거시기 해분당께요” 등 사투리를 그 지역 출신 연기자가 등장해 맛깔스럽게 표현한다. 또 올해로 3년째 기업은행의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송해씨와 아역 배우 김유빈양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