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준 단장, 롯데홀 대표로

입력 2014-04-01 03:43


김의준(64·사진) 국립오페라단장이 31일 국립오페라단을 떠나 롯데홀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오는 5월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클래식 전용 롯데홀의 대표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올해 초 개인 사정을 들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나 후임자 인선 등을 이유로 미뤄지다 최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