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 창작악단 감독에 류형선씨

입력 2014-04-01 03:44


작곡가 류형선(49·사진)씨가 31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에 임명됐다. 류 신임 예술감독은 한양대 음악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뒤 국악 작곡가와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류 감독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수준 높은 관객을 위한 음악, 진정성 있는 공연을 구상하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