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태풍 피해 필리핀 교회 5곳 후원

입력 2014-04-01 03:38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레이테주(州) 타클로반 지역의 교회 5곳을 선정, 재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총회 긴급구호팀은 지난해 12월 타클로반을 방문해 1차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재건이 필요한 교회를 물색했다. 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재건 대상으로 선정한 교회는 레이테교회와 카히간교회, 따가이따이교회와 캄바드바드교회, 마비니교회 등 5곳의 교회로 모두 태풍으로 교회건물 전체가 파손돼 현재 지반만 남아 있거나 겨우 뼈대만 세워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