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용 ‘확산성 탈모’ 치료제 각광… 6가지 천연성분 배합 ‘판시딜’

입력 2014-04-01 02:10


대한모발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 남성 중 17%가 윗머리의 숱이 적은 확산성 탈모로 서양 남성(4∼5%)보다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남성의 탈모가 서양 남성에 비해 가족력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탈모 증상으로는 남성형 탈모와 원형 탈모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 들어 남녀 구별 없이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점차 탈모 부위가 확산되는 확산성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때 국정감사에서 여성 탈모치료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형 탈모치료에 사용되는 전립선치료제를 여성에게 처방하는 사례가 연간 1000여 건이나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이들 남성형 탈모치료제는 여성들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됐고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은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남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발매한 판시딜은 확산성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시딜은 맥주 효모를 정제한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 6가지 천연성분이 배합돼 있다. 이로 인해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비타민B군 등 영양소를 혈액을 통해 모근 조직세포에 공급해줘 확산성 탈모뿐만 아니라 손상된 모발과 손톱, 발톱의 발육부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탈모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판시딜을 병용하면 더욱 좋다.

주성분인 약용효모는 국내외 임상을 통해서 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 독일 등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독일 맥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맥주효모를 수시로 섭취하면서 풍성한 모발을 가졌다는 일화도 있다. 판시딜은 바르거나 뿌릴 필요 없이 물과 함께 간편하게 먹는 탈모치료제이며, 모발구성 성분으로 이루어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도 복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4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확산성 탈모나 판시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동국제약 무료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으며, 탈모에 관한 안내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수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