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역현안 사업부지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14-03-31 15:42

[쿠키 사회] 경기도 의정부시는 3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의 56만3000㎡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현안사업부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의 객관성과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신세계사이먼 상무이사도 참석해 회사소개, 타지역 사례 설명,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지에는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 팩토리매장 등 복합유통 및 판매시설, 테마파크, 숙박시설, 전문 상영관 등 문화시설, 의료·복지·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복합형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의 산곡IC의 접속, 국도43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의 인접성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해 수도권 광역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제2차 주민설명회는 4월 3일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된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