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꿈 새김판' 새단장

입력 2014-03-31 15:04

[쿠키 사회]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 앞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 꿈새김판을 새 문안으로 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내건 문구는 이승희(21)씨의 작품 ‘보고 싶다. 오늘은 꼭 먼저 연락할게’다. 지난 5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에 응모한 약 800건 가운데 선정됐다. 꿈새김판에는 봄의 느낌을 살린 하늘빛 바탕에 이씨의 글귀와 전화 통화를 의미하는 손 모양이 어우러지게 배치됐다. 디자인과 캘리그라피(손글씨)는 ㈜이노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새 글귀는 귀는 6월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을 장식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