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준공… 분양률 76%
입력 2014-03-31 13:04
[쿠키 사회] 인천시는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서구 오류동 410-243번지 일원에 총면적 225만여㎡(약 68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인천시에서 3번째로 큰 산업단지로서 서북부권의 대표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2006년 일반산업단지로 최초 지정된 뒤 2009년부터 단지 조성에 들어가 8년여 만에 준공됐다.
이곳은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구간)의 검단IC와 인천지하도시철도 2호선 오류역(예정)이 접해 있으며 공항고속도로 검암IC 등 육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이 인접되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면에서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탁월한 물류입지, 풍부한 인력수급 조건을 갖춰 입주기업인들이 받아온 불리한 금융대출조건에서도 탈피할 수 있어 재산권행사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북부지역의 생산 및 고용유발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일반산업단지의 현재 총 분양률은 76%다. 공장용지는 81%에 달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업종별로 얼마 남지 않은 잔여용지에 대한 수의계약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검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자세한 분양정보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를 참고하거나 토지판매단(032-260-5682~5687)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 현장 확인 및 안내는 검단일반산업단지 관리기관사무소(032-260-553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