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금연구역 88곳 추가 지정…5월 1일부터 단속

입력 2014-03-30 15:52

[쿠키 사회] 경기도 구리시는 절대정화구역인 학교·유치원 59곳과 주유소·가스충전소 29곳 등 88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연구역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계도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단속한다. 앞서 시는 추가 지정된 금연구역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노인 12명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금연환경 지킴이를 운영, 금연시설을 순회하며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2012년 금연구역 267곳을 지정했으며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7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