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관내 17건 투자 결정
입력 2014-03-28 20:50
경기도북부청은 8개 시·군에서 의뢰한 사업 19건에 대한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8건을 승인, 9건을 조건부 승인하고 2건에 대해서는 재검토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819억원 규모다.
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창릉동 주민센터 건립, 파주시 금촌 행복센터 건립, 가평 현리 하수처리장 개선, 연천 구석기축제·한여울팜파크 조성 등 모두 8건에 대해서는 승인 결정을 했다.
그리고 고양시 일산서구와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모두 9건에 대해서는 중기지방재정 계획 반영 등의 조건을 붙여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
도 관계자는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는 지방예산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라며 “내실 있는 투융자 심사를 강화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031-8030-2144).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