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트합창단 바흐 ‘b단조 미사’

입력 2014-03-29 02:30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는 서울모테트합창이 3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흐의 ‘b단조 미사’를 공연한다. b단조 미사는 바흐가 타계 1년 전인 1749년까지 25년에 걸쳐 작곡한 대작이다. 소프라노 오은경, 이재은,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조성환, 베이스 이건욱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6월에는 바흐의 모테트 BWV 225∼230 전곡, 7월에는 창단 기념 특별연주회, 10월에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을 들려줄 예정이다(02-579-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