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9일 시민청에서 서울시향 특별공연 개최
입력 2014-03-28 11:20
[쿠키 사회] 서울시는 우리나라 대표 교향악단인 서울시향이 29일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봄맞이 특별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하이든의 ‘디베르티 멘토’, 어게이의 ‘다섯개의 쉬운 춤곡’ 등을 목관 5중주로 선보인다. 관객들은 현악체임버 공연을 통해 헨델의 ‘수상음악’, 비발디의 사계 중 ‘1악장 봄’,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주제곡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특히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다산콜센터 직원 및 가족들을 공연에 특별 초청할 계획이다. 클래식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