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노원구, 상계근린공원∼중랑천 진입육교 설치 外
입력 2014-03-28 03:23
상계근린공원∼중랑천 진입육교 설치
서울 노원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상계근린공원∼중랑천 진입육교가 설치됐다고 27일 밝혔다. 1988년 동부간선도로 건설로 중랑천과 상계8·9동을 연결하는 진입로가 사라져 주민들은 26년간 중랑천 진입을 위해 약 1㎞를 돌아 상계교 등을 이용해야 했다.
시비 25억원이 투입된 육교는 동부간선도로 10m 높이를 가로지르는 폭 4m, 길이 50m로 조성됐다.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난간조명등 156개 및 보안등 10개가 설치됐고, 육교 바닥에는 친환경 자재인 천연 목재데크가 사용됐다.
마포구 경의선 폐선부지에 문화장터
서울 마포구는 공덕역 인근 경의선 폐선부지에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이 주축이 돼 만든 문화장터 ‘마포벼룩시장’이 29일 재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설 부스로는 생활용품과 의류 및 도서 등을 매입·교환·판매하고 교복 등 학생용품 매장을 운영하는 ㈜자락당, 수공예마을 공방인 ㈜방물단, 아시아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모자란협동조합 등이 있다. 책으로 주민에게 소통공간을 제공하는 와우북 책문화예술센터, 맘스맘쿠키 등 관내 50여개 단체들로 구성된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도 참여한다.
서울시-예장합동총회, 에너지 절약 협약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안명환 총회장과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와 예장합동 총회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사랑의 에너지 나눔’ ‘마을공동체 회복’ 등 5개 테마에 13개 상호 협력사업을 선정해 노력하게 된다. 특히 예장합동 총회 소속 각 교회는 에너지 5∼10% 절감목표 실천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LED 조명 사용, 대중교통 이용, 대기전력 차단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