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들 이름 딴 빌딩 ‘루키1129’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 우수상

입력 2014-03-28 02:30

배우 권상우(38)가 아들 이름(룩희)을 딴 빌딩으로 건축상을 받았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엑터스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권상우 소유의 빌딩 ‘루키(rookie)1129’가 2013년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루키1129’는 상업지역에 있는 중소 규모 근린생활시설로 획일적이지 않고 진입부와 내외부에서 공간적인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6층 규모의 이 건물은 기준시가 114억4000만원으로, 시세는 210억∼220억원으로 추정된다. 권상우는 이 건물로 지난해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