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순복음교회 정우성 목사 소천
입력 2014-03-28 02:36
시드니순복음교회 정우성(사진) 목사가 27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시드니 뱅스타운병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70세. 정 목사는 1975년 호주 시드니순복음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35년간 섬겨왔다. 오세아니아주를 중심으로 성령운동을 전개, 시드니를 비롯해 인근 도시와 뉴질랜드 등에 27개 지성전과 지교회를 세웠다. 특히 한인 디아스포라 연합운동에 기여했고, 세계성령오세아니아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세계선교에 힘써왔다. 한국기독교성령100인에 선정됐고 제5회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장남 사무엘과 3녀(선혜 영혜 미혜), 사위 김범석 목사가 있다. 장례는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 총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예배는 31일이다(612-9750-5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