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기업발전 원동력-KB국민은행] 취약계층 아동 교육 자원봉사자 파견
입력 2014-03-28 02:12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사회공헌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범위를 넓혀 글로벌 나눔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해 ‘희망공부방’과 ‘희망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공부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을 전담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1대 1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배움을 받던 멘티가 대학에 들어간 뒤 멘토가 돼 재능기부를 하는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희망공간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180가구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부방을 갖게 됐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에 희망을 나누는 ‘희망상자’ 봉사활동과 왕릉 주변 환경개선활동을 하는 ‘유네스코 지정 조선왕릉 지킴이’ 등도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 글로벌 시대를 맞아 나눔의 범위를 세계로 확장,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치료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2012년엔 3명, 지난해엔 23명의 어린이가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미얀마 양곤에는 ‘양곤 KB한국어학당’을 개원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전파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