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노원구, 상계근린공원∼중랑천 진입 육교 건립
입력 2014-03-27 14:46
[쿠키 사회] 서울 노원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상계근린공원∼중랑천 진입육교가 설치됐다고 27일 밝혔다. 1988년 동부간선도로 건설로 중랑천과 상계8·9동을 연결하는 진입로가 사라져 주민들은 26년간 중랑천 진입을 위해 약 1㎞를 돌아 상계교 등을 이용해야 했다.
시비 25억원이 투입된 육교는 동부간선도로 10m 높이를 가로지르는 폭 4m, 길이 50m로 조성됐다.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난간조명등 156개 및 보안등 10개가 설치됐고, 육교 바닥에는 친환경 자재인 천연 목재데크가 사용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