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주민 중심 도로서비스 평가단 운영

입력 2014-03-26 17:07

[쿠키 사회]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부터 도로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한다.

26일 원주국토청에 따르면 도로서비스 평가단은 강원도민 가운데 국도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 3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표지·안전시설 개선 등을 제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도로 이용 불편사항 신고, 정책제언 및 현장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 평가단이 스마트폰 전용 어플을 활용해 원주국토청에 신고한 포트홀 등 도로이용 불편사항은 국토청 기동보수반이 24시간 내 처리하게 된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주민이 적접 참여하는 도로서비스 평가단 운영을 통해 도로이용자 중심의 안전·편리·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