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기부단 발대… 쇼트트랙 심석희·국민일보 김수현 기자 등 ‘멘토기부단’ 에 위촉

입력 2014-03-26 02:14

서울시교육청은 25일 ‘2014년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갖고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와 국민일보 김수현 기자 등을 새롭게 ‘멘토기부단’으로 위촉했다. 교육기부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멘토기부단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주축인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와 교육자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멘토기부단은 학기당 1회 정도 일선 학교에 찾아가 강연과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은 교직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학생들에게 각종 공연을 선보이거나 학습지도 활동을 벌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303명 멘토기부단을 위촉한 데 이어 올해 19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