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지정 40주년 기념행사… 4월 1~4일 포럼·박람회 등

입력 2014-03-26 02:56 수정 2014-03-26 16:11

창원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 기념행사’를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25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 기념행사’가 ‘산업발전의 힘 40년! 창조경제의 꿈 100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념식을 비롯해 8개 행사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로는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 ‘동북아시아기계도시연합 시장회의’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박람회’ ‘2014 취업·창업 박람회’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기업·기술교류전’ ‘기업사랑 시민축제’ ‘상징물 제막식’ ‘신춘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존 네이스비츠, 토마스 프레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좌승희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송병락 서울대명예교수 등 국내외 유명석학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도 개최된다.

2일에는 기념행사로 ‘BIZ-TECH UMCA(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기업 기술교류전) 2014’가 CE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 박람회’는 만남의 광장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손님을 맞는다. ‘기업사랑 시민축제’ 부대행사가 오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성장동력 구축과 미래 100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