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방자료 반응 뜨겁다… 광고 검색 및 다운로드 3만5000건 넘어

입력 2014-03-26 02:31


국민일보가 공개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예방 자료에 대한 교계의 반응이 뜨겁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홈페이지(missionlife.co.kr))에서 신천지 예방광고 (사진)검색 및 다운로드 수는 25일 현재 3만5000건을 넘어섰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용 ‘이단 사이비, 신천지를 파헤치다’ 애플리케이션 설치자와 PC로 무료 이북(issuu.com/kmib)을 검색한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예방광고를 다운로드 받은 교회는 자체적으로 자료를 재가공해 배포하고 있다. 인천 효성중앙감리교회의 경우 A4용지 크기의 ‘이런 그림 배웠다면 신천지가 맞습니다!’라는 유인물을 제작, 본보가 제공한 이미지 파일과 표를 삽입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도 높다. 구글 사용자 박수현씨는 “정말 좋은 어플, 감사합니다! 신천지가 하루 빨리 무너져가길!”, 김수연씨는 “신천지의 실체를 바로 알고 예방하기 위해 좋은 자료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조현진씨는 “더 방대한 비판 자료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일보가 공개한 자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등 세계 곳곳에서 다운로드 되고 있다. ‘이단 사이비, 신천지를 파헤치다’와 ‘신천지 퇴치를 위한 교회됨의 기도 40일’ 전자책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국민일보’나 ‘신천지’로 검색, 아이폰 및 아이패드는 앱스토어에서 ‘국민일보 이북’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본보는 조만간 A4용지 크기의 신천지 예방 브로슈어를 제작, 미션라이프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02-781-9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