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다음달 4일부터 영호남 도예 교류전

입력 2014-03-25 16:28

[쿠키 사회] 전남 영암군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다음 달 4일부터 5월까지 영·호남 도예 교류전 ‘동풍+서풍=춘풍’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지방 작가이면서 이미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명성을 얻은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전시된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남도 도자문화의 근원으로서 구림도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두 지역의 교류증진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방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활동영역이 넓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