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특집-고어코리아] 디자인보다 기능 우선… 신속한 땀 배출 역점

입력 2014-03-26 02:11


날씨 변덕이 심한 봄철, 산행을 위해 아웃도어를 장만할 때는 디자인보다 소재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특히 재킷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고어텍스 소재의 재킷을 착용해야 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땀을 신속히 배출해주고, 외부의 눈이나 비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다.

고어코리아는 고어텍스 재킷을 의류가 아닌 안전산행 장비로 보고, 완벽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 시점에서부터 소비자의 용도에 맞는 기능성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이에 맞는 소재를 개발한다. 모든 제품은 실제 우천 상황을 재현한 레인룸 테스트 등 백여가지의 연구소 테스트 및 필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출시된다.

고어텍스 소재는 내구성이 강하고 손질도 편하다. 40도 정도 미지근한 물에 전용세제나 울샴푸로 손세탁 또는 세탁기로 단독세탁하면 된다. 방수는 반영구적이고, 발수 기능은 회복 가능하다. 세탁 후 발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드럼 건조기에서 중간 온도로 약 20분간 건조하거나 재킷 위에 얇은 흰 천을 대고 중간 온도에서 다리면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