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교육청, 올해의 도서로 '돌아온 외규장각…' 선정
입력 2014-03-25 14:56
[쿠키 사회] 부산시교육청은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인 ‘원북원부산운동’의 올해 도서로 유복렬씨의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민도서관 등 24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운동의 도서는 시민 1만2359명의 투표로 선정했다.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 저자는 145년 만에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의 반환협상에 실무자로 직접 참여, 그동안 겪었던 좌절과 희망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