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성공에 생활체육인이 앞장선다

입력 2014-03-25 10:23

[쿠키 사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 생활체육인들이 지원에 나선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될 인천아시안게임는 오는 9월 19일부터 16일간 열리는데 이어 장애인아시안게임이 10월 18일부터 7일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인천지역 20만명의 생활체육인들이 단합된 힘과 저력을 응집해 범시민적인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생활체육인들은 우선 종목별 참가신청을 통해 단체별 경기종목 지정과 함께 1인 1경기관람을 추진하고, 응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종목별로 특화된 응원팀을 구성해 개별적으로 다채로운 응원을 진행하고 비인기 종목에 대한 경기관람 및 참여계획도 세워 경기대회 기간 동안 축제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생활체육인들은 대회에 앞서 성공 개최의 붐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과 관련한 각종 대회(시장기 21종목, 회장기 32종목, 전국 규모대회 5종목) 때마다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전문 선수들만의 축제가 아닌 모든 체육인들의 대잔치인 만큼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인들이 앞장서서 경기 관람은 물론 열띤 응원도 함께 펼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