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나눔’ 상생 지원 에쓰오일, 1억4400만원 전달
입력 2014-03-25 02:33
에쓰오일 온산공장이 24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비 1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업비는 3월부터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에쓰오일 온산공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온산공장이 2011년부터 벌이고 있는 이 사업은 해마다 사업비를 늘려 확대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1400만원 늘어났다. 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회사 임직원이 직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전국 2개 사무국과 6개 지역봉사단, 23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3만828시간의 봉사활동을 했고 한 해 6억여원을 기부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