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어학연수 중심지 필리핀 클락을 가다 (2)] 안전·시설·접근성 탁월… 종교활동 겸한 커리큘럼 장점
입력 2014-03-25 02:25
국민일보 쿠키미디어가 CNK INTERNATIONAL ACADEMY(이하 CNK 어학원)와 손잡고 올해 여름부터 ‘필리핀 클락 크리스챤 주니어 영어캠프’를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미디어는 이를 위해 최근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CNK 어학원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 및 시설, 주변 환경 등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국민일보 쿠키미디어와 CNK 어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필리핀 클락 크리스챤 주니어 영어캠프’의 특징은 쾌적하고 안전한 클락의 환경, 용이한 캠프 접근성, 유익한 커리큘럼, 우수한 시설 확보, 다양한 종교 활동 범위 등으로 요약된다.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80㎞, 차량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경제특구’ 클락은 대통령 직속 자치구이자 산업·문화·교육 육성도시다. 24시간 경비시스템이 가동되는 등 필리핀 내에서 치안과 안전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클락국제공항을 통해 접근이 쉽고 개인 및 종합병원, 경찰서, 소방서, 기타 기반시설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 편의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
CNK 어학원은 필리핀의 유명 국립대인 UP(University of Philippines)의 대학부설 어학원으로 윌리엄 C. 매드라노(WILLIAM C. MEDRANO) 전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차관이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의 커리큘럼을 직접 관리할 정도로 높은 교육수준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캠프 학생들은 UP Diliman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캠프는 ‘파워 스피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원어민 1대1 수업, 학업 성취도를 더하기 위한 한국인 담임제 그리고 골프, 수영, 스쿠버다이빙 같은 다양한 활동과 필리핀 명소를 찾는 문화체험 등이 활성화 돼 있다.
크리스챤 주니어 영어캠프에서는 이처럼 경쟁력을 갖춘 어학프로그램을 종교 활동과 더불어 진행한다. 일반적인 어린이 영어캠프가 강의를 듣고 익히는 실용회화를 추구한다면 크리스챤 주니어 캠프는 영어성경을 통한 회화를 기본으로 한다. 수업 전에 하루를 준비하는 잉글리시 큐티를 시행하고 1대1 수업은 성경읽기, 독해, 작문, 어휘 등으로 마련된다. 기숙사에는 신학교 전도사로 이뤄진 강사가 각 방마다 배정되며 일요일에는 종교행사, 선교지 방문, 선교지 봉사, 신학생 생활상담 등이 이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미디어와 CNK 어학원이 함께하는 ‘2014 필리핀 클락 크리스챤 주니어 여름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 연수의 경우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는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크리스챤 주니어 영어캠프 홈페이지(www.cnkcamp.com) 또는 캠프 전화 상담(02-922-083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쿠키뉴스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