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이언, 모든 기후조건을 지배하다

입력 2014-03-25 02:17


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럴 때면 가까운 산이나 산책로를 찾아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발길이 늘게 된다. 하지만 따스한 낮과는 달리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바람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여전히 차가운 냉기를 품고 있다. 아직은 큰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한 계절이다.

◇어떤 기상조건에도 OK!… 4계절용 아웃도어 점퍼 ‘윈드스토퍼 나폴리’= 블랙라이언 윈드스토퍼 나폴리는 폭우(暴雨)나 강풍(强風)에도 물 한 방울, 바람 한 점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는 국내 고기능성 원단과 심실링(SEAM SEALING) 처리로 가능하다. 심실링은 옷의 바느질 이음새 부분을 특수 테이프로 밀봉하는 특수가공법으로, 윈드스토퍼 나폴리는 이를 모든 지퍼에도 적용해 어디 하나 뚫을 수 없는 철벽방어를 자랑한다.

또한 완벽방수 실현으로 바람이 많은 봄·가을은 물론 폭우가 쏟아지는 여름,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등 계절에 상관없이 4계절 동안 입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심플하면서도 엣지 있는 스타일까지 완성,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스타일을 구현했다. 가격 14만8000원.

◇스타일에서 기능성까지… 아웃도어 바지의 끝판왕 ‘베이커 아웃도어 바지’= 블랙라이언 베이커 아웃도어 바지는 매년 사막횡단 자동차 레이스가 벌어지는 도시, 베이커에서 이름을 따왔을 만큼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제품이다. 80년 전통의 일본 도레이사가 개발한 속건성 소재 ‘quup’은 고어텍스와 같은 성능을 가진 특수 원단으로 흡한속건에 탁월하며 염착성이 우수해 거친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세계 최고 섬유업체인 미국 듀폰사의 탄성섬유 ‘라이크라’ 소재를 첨가해 바지 전체에서 뛰어난 신축성과 원상 복원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무게감은 자유로운 활동성과 편안함을 책임진다.

아울러 무난한 듯 보이는 무채색의 색상이지만 허벅지 아래쪽으로 다이아몬드형 무늬를 넣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무릎 쪽에는 주름 라인을 넣어 기능성과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체형을 보완해주는 허리라인의 스판 벨트와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해주는 드롭라인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가격 8만9000원.

한편 블랙라이언은 지난 17일 여의도백화점 1층에 1호 직영매장을 오픈 했다. 블랙라이언 여의도 직영점에서는 블랙라이언의 모든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주호 쿠키뉴스 기자 epi0212@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