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 3억원 전달

입력 2014-03-24 15:12

[쿠키 사회] 삼성전자가 임직원이 모은 성금 3억원을 24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 아동들이 참여하는 ‘희망소리 합창 페스티벌’ 사업에 2억원,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는 ‘나노시티 희망 복지대상’ 사업에 1억원이 사용된다. 이날 도 모금회 사무처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유석영 사회봉사단장과, 우종혁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최은숙 도 모금회 사무처장, 수혜기관인 화성희망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참석했다.

유 단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 특히 아동의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9년간 43억원을 도 모금회에 기부했고, 이 돈은 희귀·난치병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도시락센터 설립 지원, 시설퇴소 청소년 자립주거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됐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