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장항선 폐선' 도고온천역에서 개그맨 최양락이 공연장 운영
입력 2014-03-24 15:07
[쿠키 사회] 장항선 직선화로 이전된 도고온천역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도고온천역 주변을 활성화하기 위해 50억여원을 들여 각종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과 전시장을 조성했다. 공연장은 코미디홀로 꾸며져 20여명의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는 ㈜코콤앤티 쇼타임에 운영을 위탁했다. 쇼타임은 이 지역 출신 개그맨 최양락을 명예관장으로 위촉하고 다음 달 3일 개관한다.
시는 코미디홀 개관으로 인근 아산 레일바이크와 세계 꽃 식물원 등과 어울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