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노인 관절건강 체조교실 운영
입력 2014-03-24 11:29
[쿠키 사회] 경기도 가평군은 노인들의 관절염 및 관절통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4일부터 ‘타이치 노인건강체조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5월 2일까지 6주간 실시되는 이 체조교실은 설악면 위곡1리 등의 경로당 12곳에서 2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근관절학회 전문 강사와 담당 방문간호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경로당을 찾아 관절염 및 관절통증 증세호전은 물론 자조관리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건강체조와 만성질환예방법 등을 지도한다.
이 교실은 주 2회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농번기에 운영되는 이 교실은 관절염과 관절통증 해소 및 예방은 물론 환절기에 발생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이치(Tai Chi)’는 고대 중국무술 형태의 일종인 타이지치엔(태극권)을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해 운동방법으로 변형시킨 건강체조다(031-580-2809).
가평=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