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또 폭발물 소동… 이번엔 생필품 든 가방

입력 2014-03-24 02:12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버려져 있다고 신고돼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생활용품이 든 대기업 신입사원의 분실물로 확인됐다.

22일 오전 8시6분 고속터미널역 지하 2층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로 30㎝, 세로 50㎝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가방을 발견한 청소원이 역무실에 가져갔고 역무원은 직원을 모두 대피시킨 뒤 경찰에 신고했다.

박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