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증평 산란계 농장 AI 고병원성 확진

입력 2014-03-23 15:54

[쿠키 사회] 충북도는 증평군 도안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H5N8형)으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군은 이 농장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해당 농가 양계장 2곳의 닭 2만73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위험지역(500m~3㎞) 내 2개 농가의 닭 3만2500마리도 살처분 할 계획이다. 이 농장은 지난 4일 경기도에서 AI가 발생한 농장을 드나든 차가 출입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