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피해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입력 2014-03-23 15:19
[쿠키 사회]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조류독감 특례보증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인건비, 부자재 구입비 등 업체당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3.32%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조류독감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는 조류독감 피해 업체에게 5000만원 이내, 보증비율 100%, 보증기간 5년으로 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가금류 관련 가공·유통·판매 등을 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1577-5900)에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