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3.3㎡당 1000만원 첫 돌파
입력 2014-03-22 02:25
부동산114는 서울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 5월 3.3㎡당 500만원을 넘어선 후 12년 만에 2배가 된 것이다. 25개구 중 강남구가 1517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초구(1472만원), 송파구(1246만원), 용산구(1159만원), 광진구(1135만원) 순이었다.
한편 3월 셋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9% 떨어지며 1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역시 전주보다 둔화돼 0.02% 오르는 데 그쳤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