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임 대표에 김덕수 부사장 내정

입력 2014-03-21 02:39

KB금융지주는 20일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김덕수(55)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국민은행 인사부장·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지난달 2일 심재오 사장이 물러난 뒤부터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김 내정자는 21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