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까지 가입하는 노후실손보험 7월 출시

입력 2014-03-21 02:39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있는 노후실손의료보험이 오는 7월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 예고했다. 노후실손보험은 최대 6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의 실손보험과 달리 가입연령을 75세로 확대했다. 보험료는 현재 실손보험 보험료의 70∼80% 수준으로 책정되는 반면 자기부담금 규모는 기존 실손보험보다 높아진다. 보장금액은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원까지 등으로 한도가 확대된다. 통원의 경우 횟수제한은 없으며 회당 100만원이 한도다.

조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