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자녀·결혼이민여성 장학금 지원 外

다문화자녀·결혼이민여성 장학금 지원

서울시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자녀와 결혼이민여성 대상 장학사업에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생 186명(1인당 30만원), 중학생 75명(1인당 50만원), 고등학생 30명(1인당 100만원), 대학생 11명(1인당 300만원), 사이버대학생 11명(1인당 100만원), 방송통신대학생 7명(1인당 50만원)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자녀는 31일까지 해당 학교에, 대학생 및 결혼이민여성은 거주지 자치구나 학교 소재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복지서비스 정보 수록 ‘희망수첩’ 발간

서울 양천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를 수록한 ‘희망수첩’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첩에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정의, 위기가정 지원 흐름도, 주요 복지서비스 제도, 복지 대상자 선정기준, 복지 관련 신고 및 문의처 현황 등이 담겼다. 특히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 영유아 보육, 희귀 난치성질환 등 복지 대상자 선정 기준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구가 연중 진행하는 희망나눔 1대 1 결연사업 등에도 활용된다.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 오늘 개장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시내 유일의 18홀 파크골프장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을 21일 개장한다.

파크골프는 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스포츠다. 적용되는 규정은 일반 골프와 같다. 이용료는 18홀 기준으로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골프채나 공 등 장비를 대여할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SH공사, 신정공공주택 92가구 공급

서울시 SH공사는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양천구 신정로 13길 신정공공주택(국민임대) 92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 8층 건물이며 일반형 56가구와 복층형 3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모두 39㎡다. 임대보증금은 4034만원, 월 임대료는 30만7200원이다. 신청 자격은 시내에 거주하고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다. 또 혼인기간 5년 이내로, 이 기간 출산(임신 및 입양자 포함)해 자녀가 있어야 한다.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25∼28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