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기독인 대상 자서전 쓰기 교실 열려
입력 2014-03-20 11:17
개인의 역사 기록을 통해 자기 삶의 중간 결산과 향후 인생 설계를 원하는 목회자 및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이 열린다. 최근 자서전 집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기획된 이 과정은 초보자라도 자기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자서전 쓰기의 전 과정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글쓰기 방법을 교육하며, 개인별 코칭 및 1:1 첨삭지도가 병행된다.
(주)한국HR경영연구원(http://www.studyq.co.kr)주최, 오는 4월 3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오후2:00~5:00)에 열리며 총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한 개인의 생애결산과 노후 설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기도 한 이번 자서전 쓰기 과정은 지나온 생애의 주요 사건과 개인의 역사를 정연하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훈련을 통해 참가자의 글쓰기 역량과 출판감각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는 최근 수년 간 지자체의 자서전 작가양성 과정을 맡아 왔고 현재 인하공전 외래교수인 봉은희(사진)작가의 인도로 진행된다. 자기 생애를 한 권의 책으로 펴내고자 하는 목회자 및 크리스천 CEO, 중간 삶의 점검과 함께 은퇴 후를 준비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0명 선착순 접수한다(010-9830-5888).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