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 김영수 신임 대표이사 내정
입력 2014-03-19 20:26
KT 스포츠가 김영수(64) 한국 ABC협회(매체량 공사기구) 부회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영수 내정자는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8년 LG스포츠를 떠난 이래 제10구단 KT 위즈를 운영하는 KT 스포츠를 통해 6년 만에 야구계에 복귀했다. 김 내정자는 25일 KT 스포츠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KT 스포츠는 이날 김진훈(54) 단장을 KT 위즈 단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KT 혁신기획담당, 윤리경영담당, 서울북부마케팅단장, 대구마케팅단장을 거쳤다. 2012년부터는 KT 대구고객 본부장을 지냈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