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사순절, 北 지하교회 아픔을 함께… ‘신이 보낸 사람’ 전국교회 찾아갑니다
입력 2014-03-20 03:31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전국 교회를 찾아갑니다.
국민일보사와 영화사 태풍코리아는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순교적 신앙을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상영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태풍코리아가 제작한 ‘신이 보낸 사람’은 지난 2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 뒤 관람객 42만명을 돌파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가톨릭을 소재로 한 ‘울지마 톤즈’의 관람객을 뛰어넘은 이 영화는 북한 당국이 지하교회 교인들을 색출하고 탄압하며 고문·학살하는 인권유린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관심을 보인 이 영화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인권위원회 세계 각국 대표단과 대한민국 국회에서 상영됐고, 20일에는 영국 의회에서 상영될 계획입니다.
국민일보와 태풍코리아는 ‘신이 보낸 사람’을 아직 못 본 크리스천을 위해 전국 교회를 찾아가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오는 4월 20일 부활절까지 진행합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독교 신앙을 지켜가는 지하교인들에 대한 인권유린은 복음으로 남북이 통일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순절 기간 이 영화를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고, 북한 지하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복음통일의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줄 것입니다. 전국 교회와 미션스쿨, 신학교, 신우회가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 상영할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며, 아울러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신청 일시: 3월 20일(목)∼31일(월)
◇ 상영 시간: 풀 버전 112분, 요약 70분
◇ 상영 기간: 3월 20일∼4월 20일
◇ 신청 접수: 국민일보 선교홍보국(02-781-9809, 781-9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