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인천경실련, '불법조업 중국어선 피해' 서해5도 어민 위한 모금운동 전개
입력 2014-03-19 15:17
[쿠키 사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공익소송 제기를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서해5도 어민 150명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공익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공익소송에서는 국가를 대상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어민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동시에 정신적 피해보상 및 재산적 피해보상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다음 달 공익소송단 발대식을 갖고 전 국민을 대상 모금운동을 전개한 뒤 오는 7월 인천지법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