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 위기가정 찾는 '좋은 이웃들' 뜬다
입력 2014-03-19 15:16
[쿠키 사회] 전북 전주시와 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전주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갖는다.
‘좋은 이웃들’과 전주시는 단전·단수가구, 쪽방 지역,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한 가구 등을 찾아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 등 공공·민간지원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좋은 이웃들’은 지역에서 주변 사정을 잘 알아 각 분야의 이른바 ‘마당발’로 통하는 사람들이다. 매일 동네를 드나드는 우체부와 요구르트 배달원은 물론 복지관 자원봉사대, 주부 환경 감시단, 통장·부녀회장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됐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