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락철 앞두고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
입력 2014-03-19 14:15
[쿠키 사회] 경기도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시·군,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조합, 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등록 전세버스 462개 업체 1만2246대에 대해 법적기준 적합 여부, 차량안전, 운전자 관리, 차량청결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휴게소, 행락지 등에서도 좌석 불법개조, 노래방기기 설치 등 차량 및 부적격 운전자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귀선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은 “이번에 전세버스 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수칙 위반, 제동장치 결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