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금위영 유영지 각자 발견 外
입력 2014-03-19 03:59
조선시대 금위영 유영지 각자 발견
경기도는 북한산성(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정밀지표조사 과정에서 조선시대 국왕 호위 주력부대인 금위영(禁衛營) 유영지의 각자(刻字)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각자는 조선시대 주요 시설물 주변 바위 등에 이름을 새겨 영역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각자는 금위영 유영지 맞은 편 협곡의 바위에 새겨졌으며 금위영 세 글자 하나당 가로 41㎝, 세로 50㎝다. 금위영 유영지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87호인 금위영이건기비(禁衛營移建記碑·1715년)가 남아 있다.
‘송도 사계절 동계 스포츠파크’ 조성
인천시는 18일 연수구 송도LNG 4지구 내 18만㎡ 부지에 한국가스공사의 LNG냉각열을 활용한 ‘송도 사계절 동계 스포츠파크’ 조성을 위한 사업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안사인 ㈜포시즌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키장(슬로프 높이 80m, 길이 800m)과 아이스링크·컬링경기장 등을 2019년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호텔, 쇼핑몰도 들어선다. 이 사업은 송도LNG기지 내에서 발생되는 LNG냉각열을 버리지 않고 신재쟁에너지로 활용해 동계스포츠파크를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