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국외 유출 통제… 천연기념물 지정 검토
입력 2014-03-19 02:22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경남 진주시에서 잇따라 발견된 운석과 관련해 국외 유출 통제, 천연기념물 지정 등 전반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18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간부회의에서 “운석은 우주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인 만큼 해외 반출을 막고 연구적 활용과 보존을 위한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며 “미래창조과학부 주도로 대응관리 체계를 정립하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운석 등의 채집·분석 및 활용 관련 체계를 보강하고 우주 자연 낙하물체에 대한 등록 및 전시·연구 등 활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