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 교회학교 공과용 앱 ‘생명의 빛’ 2종류 무료 제공
입력 2014-03-19 03:22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 교육진흥원은 교계 처음으로 교회학교 공과용 애플리케이션(앱) ‘생명의 빛’(사진)을 출시·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명의 빛 앱은 공과 교재를 집필한 저자들의 강의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교사용 프로그램과 학습게임 기능을 갖춘 한·영 버전의 학생용 프로그램 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주일 교회학교 교사 등 사역자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과공부를 준비할 수 있다. 학생들의 경우, 앱에 내장된 ‘팔베개 성경’ 기능으로 교회나 집에서도 성경을 배울 수 있다.
팔베개 성경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재로 이번에 이북(e-book) 형태의 앱으로 만들어졌다.
무료로 제공되는 생명의 빛 앱은 총회교육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총회교육.com)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총회교육진흥원 노재경 교육진흥국장은 “교회학교 부흥과 가정의 신앙 전수를 위해 많은 성도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