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시험운전 外

입력 2014-03-19 02:07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시험운전

대구시는 19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든 구간에서 열차를 시험운전 한다.

시는 3호선 시점역인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종점역인 용지역까지 전 구간을 왕복 주행하고, 모노레일(Monorail) 차량의 주행 상태와 승차감·소음, 주변 경관과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친환경 녹색교통 시스템인 모노레일로 건설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총 연장 23.95㎞, 정거장 30곳, 차량기지 2곳, 특수교량 2곳(금호강, 신천) 규모로 90% 이상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으로 구성된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전주식)가 28일 오후 7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는 상임지휘자 김형석, 소프라노 이화영, 바리톤 제상철,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 4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 뮤지컬 맘마미아 모음곡,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인 최정원이 출연 맘마미아에 나오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내 유치장 환경 개선

부산경찰청은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6개 유치장의 환경을 ‘인권친화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래와 부산진, 서부, 해운대, 사상, 연제 등 6개 광역유치장에는 연날리기·팽이치기·제기차기·말타기·굴렁쇠 놀이 등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벽화로 그려진다. 또 심리안정에 필요한 도서 비치 및 전문 상담가와의 심리상담을 비롯해 컬러 폴리 담요, 명상음악, 숙면을 위한 수면안대, 면회절차와 전화번호 등을 담은 생활안내서 등이 제공된다.